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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세대와 거리 좁히기 通했다

대학생 전용 블로그 '럽젠' 하루 3000명 방문 인기

'신세대와 소통할 때는 신세대의 눈높이로.' LG그룹이 젊은층이 선호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신세대 전용 블로그 'LoveGen(럽젠ㆍwww.lovegen.co.kr)'을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LG그룹이 각각 별도로 운영하던 대학생 웹진 '미래의 얼굴'과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 홈페이지 'LG글로벌챌린저' 등의 사이트를 한데 통합한 대학생 전용 온라인 공간을 만든 것. 18~29세의 젊은 세대가 지닌 특성을 ▦리더십(Leadership) ▦개방성(Openness) ▦가치창출(Value creation) ▦열정(Energy)으로 규정, 영문 이니셜을 따 '러브 제너레이션(LOVE GENERATION)'이라는 애칭을 붙이고 이의 줄임말인 'LoveGen'을 커뮤니티 이름으로 했다. 'LoveGen'의 가장 큰 특징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개방성.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서 활용하는 젊은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홈페이지의 콘텐츠 소스를 100% 공개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LoveGen'의 콘텐츠를 트위터나 페이스북ㆍ미투데이 등 자신이 이용하는 전세계 유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이동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100% 대학생들의 몫으로 맡겼다. 10여명의 대학생 기자를 선발해 취업 정보 및 직업 소개에서부터 각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강 정보와 강의 후기를 올리도록 했다. 일반 네티즌도 자신의 대학 시설이나 대학가 주변 맛집 등을 소개하는 'Play Map(플레이 맵)' 코너 등에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이 때문에 'LoveGen'은 벌써부터 폭발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3,600여명으로 앞서 운영하던 '미래의 얼굴'과 'LG글로벌챌린저'의 통합 일평균 방문자 수(2,100명)보다 71% 늘었다. 일평균 페이지 뷰(인터넷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열어본 횟수) 역시 이전 2개 사이트를 합한 것의 두 배 이상인 4만9,000건에 달한다. 이에 대해 LG그룹의 한 관계자는 "대학생 고객들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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