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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5ㆍ나이키골프)가 국내에서 자선행사 참가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경주는 17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메가시계가 인천 스카이72GC에서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했다. 오메가의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벙커, 해저드 등 다양한 상황에 일정 금액의 벌금을 물리고 이에 따라 모인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모았다. 스코어가 나쁠수록 기부금이 늘어나게 돼 있는 이날 행사에서 최경주는 일부러 벙커를 향해 샷을 날려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경주는 19일 열리는 기아대책기구의 빈곤아동돕기 자선골프에도 참가한 뒤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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