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중국 생산법인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중국 우시 지역 초등학생 200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과 현지 법인 직원 60명이 함께 중국법인 전시관 및 라인 윈도우 투어 등 회사를 견학하고 각종 교육문화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소화기 사용법 및 비상대피 요령 등 환경안전 교육, 고무 동력 모형 비행기 제작, 과일 케이크 만들기, 우시 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6년 중국법인 준공식을 한 후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현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매월 1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보호 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2500명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재우 SK하이닉스 중국 법인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큰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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