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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재취업, 인터넷 활용 정보 챙겨라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재취업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힘들다.재취업을 알선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속속 생겨나고 있고 교육기관도 상당수에 달하지만 재취업 성공률은 아직 10% 정도에 머물고 있다. 특히 40~50대 중년층은 자신감 상실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더라도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온라인 채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인터넷을 통해 관련 정보를 미리 챙겨두고 자신에게 맞는 재교육을 받는다면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정보를 중시하라 신규채용은 물론 재취업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채용정보를 찾는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채용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만큼 중년층이라고 해도 평소 인터넷 환경과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 능숙할수록 온라인 구직활동과 채용정보 습득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재취업 성공률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인맥이 잘 형성되어 있는 중년층의 특징을 살려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벌이거나 헤드헌터 등 취업전문가를 찾는 것도 중요 정보를 얻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재취업 교육을 재취업을 위해 취업교육을 받는 사람도 많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자신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현재 정부 관련 기관은 물론 대학의 평생교육원, 직업전문학교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재취업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다. 재취업 교육 기관인 경영기술개발원(www.eff.or.kr)에서는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 교육생과 IT분야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취업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무작정 인기 직종의 교육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적성과 나이, 교육을 받고 난 후 계획 등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단적인 예로 IT분야의 경우 40~50대 중년층이 교육을 모두 마친다고 해도 젊은 인력의 수요가 뚜렷한 IT분야의 특성으로 취업이 쉽지 않아 애써 배운 지식을 사장시킬 수도 있다. ◇미리미리 준비하라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이제는 재직중이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오히려 현역에 있을 때 자신의 경쟁력을 확고?다져놓아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하게 끔 해둘 필요가 있다. 직업훈련정보망인 HRDnet(www.hrd.go.kr)에서는 실직자 재취업 교육은 물론 재직자가 받을 수 있는 교육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다. PC활용능력평가나 금융자산관리사, 무역영어, 투자상담사 2종 등은 직장인이 6개월이나 1년 정도를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들이며 재취업 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희 잡링크 실장은 "재취업도 신규취업 못지않게 정보습득과 인터넷 활용이 중요하다"며 "컴퓨터 능력을 배양하고 외국어 실력을 쌓는 등 항시 채용경향에 관심을 갖고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되도록 자기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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