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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전세계 단 하나뿐인 4억원 향수 ‘오페라 프리마’



불가리가 럭셔리한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4억원 짜리 향수 ‘오페라 프리마’를 선보였다. 전세계 국가 중 두바이 다음으로 한국에 두 번째로 공개한 세계 최고가 향수다.

불가리와 베니니(VENINI)의 이탈리아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오페라 프리마는 오는 19일까지 명동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1층에서 전시된다.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담은 시프레 에센스로 우아하고 빛나는 여성을 표현했다. 보틀은 고대 로마 귀중한 것들을 담아 운반하던 ‘암포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250캐럿의 시트린과 25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4.45캐럿 이상의 아메시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향수 보틀이자 주얼리로서의 고귀함을 선사한다.

불가리는 또 최근 하이엔드 급 향수인 ‘레젬메 컬렉션’을 출시했다. 불가리의 가장 아름다운 6가지 젬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엔드 퍼퓸 컬렉션 레젬메는 각 보석이 지닌 희귀한 풍요로움을 담은 오 드 퍼퓸 컬렉션이다. 여섯 개의 향기는 아메시스트, 터콰이즈, 토르말린, 페리도트, 시트린, 문스톤까지 불가리를 대표하는 보석과 대응하고 있고, 각 보석은 특별한 향기로 표현된다. 이들 역시 오페라 프리마와 마찬가지로 암포라를 재해석해 디자인한 보틀에 담았다. 레젬메 컬렉션은 30ml(21만7,000원), 100ml(4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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