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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중앙은행 스와프

국가간 자본거래의 일종으로 각 국 중앙은행이 보유중인 자국통화를 상대국과 맞바꾸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보유중인 원화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유중인 달러화를 맞교환하는 방식을 뜻한다. 통상 통화가 서로 오고가기 보다는 상대국 계정 조정을 통해 이뤄지며 자금의 사용처에는 제한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앙은행 스와프가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비구속성 차관을 공여받는 것으로 외환확보에 가장 유리한 방법이다. 최근 정부는 외환보유액의 확충을 위해 「세계은행(IBRD)」보증을 받아 국채를 외국에서 발행하는 것과 중앙은행 스와프를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사태가 터진 후 정부는 중앙은행 스와프를 추진한 적이 있으나 실패했으며 현재까지는 아직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 국제금융게에서도 선진국들사이에서 수차례 밖에 이뤄지지 않는 방식이다. <<'트루먼쇼' 16일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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