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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전성시대] 대신증권, 장세따라 상품전환 가능
입력2004-04-26 00:00:00
수정
2004.04.26 00:00:00
대신증권은 투자자의 시장전망에 따라 장세에 맞춰 상품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대신타겟엄브렐러 펀드를 내놓았다.
이 펀드는 ‘대신 인덱스 혼합투자신탁’, ‘대신 리버스 혼합투자신탁’ , ‘대신 신종MMF형’으로 구성된다. 인덱스형은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이익이 발생하고, 리버스형은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다. MMF형은 주가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한 상품이다.
투자자들로서는 인덱스ㆍ리버스ㆍMMF형 상품을 활용,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간 자산규모를 조절하여 주식시장 상승기뿐 아니라 하락기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상품간 전환횟수의 제한이 없고, 목표수익률을 지정할 경우 자동으로 상품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현재보다 5% 상승할 때까지 인덱스형으로 보유하다가 그 다음에 는 자동으로 MMF형이나 리버스 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인덱스와 리버스형은 선물ㆍ옵션 등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60%이상 투자하며, MMF형은 채권과 유동성자산에 집중 투자한다.판매수수료는 최초 가입 시 매입금액의 0.5%를 내며, 환매시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으로 한도 제한은 없다
김종선 금융상품팀 과장은 “엄브렐러 펀드는 상품간 자유이동이 가능하여 , 장세전망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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