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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 야구단 창단 승인 보류에 낙폭 줄여
입력2011-01-11 13:58:08
수정
2011.01.11 13:58:08
엔씨소프트가 야구단 창단 승인 보류 소식에 낙폭을 줄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57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500원(-0.23%) 내린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반까지만 해도 -2% 가량 하락 상태에 머물렀지만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창단 승인이 보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O는 2011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프로야구 제9구단의 창단을 승인하고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의결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에 대한 창단승인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창단의지는 기업가치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있다.
김동희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야구단 창설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이슈”라며 “창단이 되더라도 2군을 1~2년 운영 후 본격적으로 시즌에 진입할 예정이고 또한 창원시에서 구장 설립비용은 부담하나 운영권은 전폭 위임시키기로 하는 등 야구단 창설 및 운영에 따르는 손실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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