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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T 포커스] 하나로,BW 변제할 CP발행 주목

이번주에는 하나로통신이 26일 1,170억원(1억달러) 규모의 해외BW만기를 맞아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 여부와 두루넷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지난주 2,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려다 실패, 기업어음(CP)을 주요주주들에게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주요주주들이 책임져야할 돈의 규모에 대해 명분, 실리면에서 모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지분 비율대로 나눠서 책임지자고 하는 반면 LG는 유상증자 무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만큼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더 책임을 많이 져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두루넷은 25일 입찰 제안서를 받아 2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입찰에는 하나로통신과 데이콤이 참여하지만 가격경쟁은 별로 없을 전망이다. 모두 자금여력이 넉넉치 않은 상태라 높은 가격을 부를 수 없다. 게다가 데이콤과 하나로통신이 제휴관계를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루넷은 KT가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아도 입찰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고 KT는 두루넷의 케이블망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시장지배적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우려해 피할 가능성이 높다. ○…정보통신부가 지난주 확정된 정부의 10대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 오는 28~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로드밴드 IT코리아 추진전략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특히 그동안 정통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9개 신성장 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이르면 주말쯤 이미 선정된 3개 품목의 프로젝트 매니저(PM) 외에 나머지 6개 품목의 PM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폰 규제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27일 오후 2시 한국전산원에서 정보통신부, 국내 휴대폰제조업체와 시민단체회원, 학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카메라폰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무단촬영, 기업비밀 유출 등의 문제가 부각돼 기술적인 제한을 가해야 한다는 측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서 이를 법적으로 규제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업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의 주요행사] ▲팬택 신제품발표회(25일 오전 11시30분, 웨스틴조선호텔) ▲PTC코리아ㆍ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 투자 중국 협업센터 개관식(26일 오전 10시30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문화관광부, 2003년 제2차 CT 정책포럼(26일 오후 2시, 경성대 정보관) ▲한국IBM, `IBM 소프트웨어 심포지엄 2003`(27일 오전 9시30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리자드인터랙티브, `크로노스 세계결전`(CWC) 시상식(27일 오후 7시, 쉐라톤워커힐호텔) <정보과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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