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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실적호전" 삼성전자·가스公 러브콜

SBS·한솔제지·SK·GS건설등도 관심


이번주는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되는 종목 가운데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던 실적호전 종목들이 주간 추천종목 명단에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최선호 종목으로 삼성전자를 꼽으면서 “하반기 이후 메모리 경기 사이클이 회복되면서 성장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경쟁업체와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고 신수종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도 “삼성전자는 2ㆍ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지난 5월15일 사상 최고가 대비 15.2% 하락한 상태”라며 “하반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유했다. 대우증권도 메모리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삼성전자를 추천했다.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은 한국가스공사를 추천했다. 그간 낙폭이 컸던 데다 실적 호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E&P사업 부문의 가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석유공사와 지주회사로 묶는 방안의 성사 가능성이 사라진 만큼 그간 낙폭이 만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S&T대우에 대해 “실적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S&T대우가 “현대자동차에 하이브리드카용 ISG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향후 추이를 주시할 필요를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LG에 대해 “실적이 좋아진 데다 태양광사업이 올해 안에 구체화될 것이라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삼성SDI가 “1ㆍ4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추천했다. 증권사들은 이외에 SBSㆍ한솔제지ㆍSKㆍLG디스플레이ㆍGS건설ㆍ코리안리에도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그간 낙폭이 컸던 실적주에 대해 추천이 이어졌다. 굿모닝신한증권은 NHN에 대해 “낙폭 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웹젠을 인수함으로써 게임사업이 강화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대증권은 인터파크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인터파크가 “자회사 G마켓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2대주주와 3대주주가 지분을 매입하고 있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미성포리테크가 “촉각센서 상용화로 인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했고 한화증권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KH바텍을 추천했다. SK증권은 더존디지털웨어가 신규제품 호조로 2ㆍ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고, 동양종금증권은 포스렉에 대해 “포스코의 해외 진출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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