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주가는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47%(3,500원)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전날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입지는 동대문 두산타워로 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가능성을 논의하기는 이르지만 만약 선정될 경우 자체사업 실적이 양적·질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타워는 명동에 이어 외국인 방문 및 선호도 2위이자 의류 쇼핑 중심인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