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주관사인 삼일PwC가 접수한 쌍용양회 지분 750만주(9.34%) 본입찰 서류 마감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3곳 중 2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제안서를 검토한 후 오는 2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매각은 캠코 등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가 정해놓은 약정서를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즉 협의회가 공동매각을 결정하면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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