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회장단은 "경제회복의 온기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아직 계류중인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기업들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출·내수 촉진 정책을 제한하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도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허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정체에 빠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4대 그룹 총수가 빠진 가운데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1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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