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위드 "자산처분·출자 나설것" 주가 삼일만에 반등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위즈위드가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 처분 및 출자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 동안 약세에 머물던 주가가 반등했다. 22일 위즈위드 주가는 전날보다 90원(3.08%) 오른 3,0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즈위드는 이날 사업 안정성과 경영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출자 및 자산 처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개발회사인 다이시스코리아에 30억원을, 컨설팅업체인 ISE컨설팅에 4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를 통해 상품개발 역량 차별화 및 경영지원 부문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즈위드는 자회사인 GSM로지스틱스 주식 110주를 22억8,2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즈위드 지분율은 55%로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불필요한 IT자산을 매각하고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주력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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