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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한국전자전에 IT·차·조명 첨단부품 60종 공개

LG이노텍은 오는 14~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4)에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조명 분야의 첨단 소재·부품 60여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 △오토모티브 △발광다이오드(LED) 등 3개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스마트존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2,070만 화소와 1,600만 화소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 중대형 화면에 최적화한 메탈메시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TSP) 등이 전시된다.



오토모티브존에서는 스마트카에 적용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용 부품과 커넥티비티(연결) 부품, 차량용 모터·센서, 차량용 LED 등을 선보인다. 첨단 IT와 차량부품 기술의 융·복합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다. 무선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텔레매틱스용 3G·4G 모듈과 블루투스 모듈 등 커넥티비티 부품은 사물인터넷(IoT)에 활용될 첨단 제품이다.

LED존은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친환경·고효율 LED 제품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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