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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3분기 매출 1,215억원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0년 3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1,215억원, 영업이익 329억원, 순이익 2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9%, 영업이익 52%, 순이익 71%씩 각각 성장한 수치다. 전분기에 비해선 매출액 30%, 영업이익 62%, 순이익 61%씩 각각 성장했다. 각 부문별 매출원을 살펴보면 퍼블리싱 게임이 91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100% 성장한 피파온라인2를 비롯해 아바, 스페셜포스, 슬러거 등이 퍼블리싱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퍼블리싱 부문 중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5% 성장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크로스파이어를 비롯 아바 등의 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웹보드 게임은 2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비중이 차츰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실적은 분기 첫 1,000억원 돌파라는 성장세를 보여주며 네오위즈게임의 경쟁력을 입증시켰다”며 “4분기에도 신규 서비스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집중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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