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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LS전선∙LS니꼬동제련∙LS산전∙LS엠트론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다른 지주사들과는 달리 주력 자회사인 LS전선ㆍLS니꼬동제련 등이 비상장이기에 자회사에 대한 투자는 지주사인 LS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전통적인 대안투자 성격을 갖고 있는 회사다. LS전선은 미국 내 자회사를 포함해 세계 3위권의 전선회사로 성장했다. 초고압 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권의 전선회사 그룹군에 포함됐다. 오는 2015년에는 세계 1위의 전선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유일의 동제련업체로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물 가격동향에 의해 순익이 좌우되고 있다. LS산전은 발전∙송변전∙배전 관련 설비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 관련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LS는 최근 비상장사인 LS전선의 유상증자 진행 계획에 따라 주가조정이 있었다. LS전선은 24일부터 이틀간 보통주 300만주에 대해 유상증자 청약을 단행한다. 따라서 이 시기를 전후로 주가는 저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증권사 총액인수방식이기에 LS의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LS의 경우 향후 자회사들의 성장과 특유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주가회복이 시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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