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지수는 0.02포인트 내린 518.7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78억원 가량을 순매도한 탓에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이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0.26%), 통신장비(-0.54%), 비금속(-0.40%), 기계장비(-0.54%) 등도 하락했다. 반면 디지털콘텐츠(0.09%)와 컴퓨터서비스(0.66%), IT부품(0.47%)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2.16%)과 SK브로드밴드(-1.59%), 다음(-2.11%), 에스에프에이(-2.48%), 메가스터디(-3.74%)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셀트리온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3.9%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419개는 상승세를 보였다. 6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545개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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