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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투신 「공익」수익증권 수탁고 3조4,538억
입력1996-10-31 00:00:00
수정
1996.10.31 00:00:00
투신사 수익증권 운용수수료의 일부를 각종기금 등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3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 등 서울 소재 3개 투신사가 개발, 판매한 공익상품은 모두 8종으로 총 수탁고는 3조4천5백3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들어서 새로 개발된 5종의 공익상품에는 1조9천55억원의 자금이 몰려 금년중 3투신 총수탁고 증가분 6조5천3백42억원의 30%를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노인복지사업에 기금을 내는 한국투신의 「실버무지개」의 수탁고가 8천8백59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투신이 개발한 환경, 사회복지 분야의 「대한그린」(6천6백2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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