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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IT신제품] 레노버, 브라질 월드컵 열기 태블릿으로 생생하게

요가 태블릿 10 HD+ 선봬… 풀HD 화면으로 화질 선명

18시간 지속 가능 배터리

레노버 모델이 요가 태블릿 10HD+로 축구 경기를 보고 있다. 이 제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과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한국레노버

우리나라 PC 시장의 인지도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월등히 높다. 하지만 눈을 돌려 해외를 보면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는 바로 레노버(Lenovo)다. PC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레노버가 빠르게 뒤를 쫓고 있다.

태블릿PC는 노트북PC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웬만한 업무는 물론 온라인쇼핑부터 게임 그리고 TV 등 동영상 시청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상당하다.

최근 레노버가 '요가 태블릿 10 HD+'라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작인 요가 태블릿의 독특한 디자인과 최대 18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유지했다. 여기에 풀 HD스크린,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선명한 8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등 최고 기술을 더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단단한 몸체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내장된 킥스탠드를 활용하면 거치도 간편하다. 한 손으로 휴대도 편해 여성들이 좋아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요가 태블릿은 헐리우드의 대표 꽃미남 배우인 애시튼 커처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 천편일률적인 태블릿 디자인에서 탈피해 원통형 손잡이를 달았다.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쓰는 사람이 무척 쉽게 쓸 수 있다. 덕분에 요가 태블릿은 스테디 셀러 태블릿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요가 태블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요가 태블릿 10 HD+는 605g의 무게에 원통형 손잡이를 달아 홀드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TV 등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새로운 소식과 경기 스케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에 탑재된 뉴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어떤 조명에 있든지 관계없이 스크린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축구 등 오랜 시간 동안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봐야 하는 경우라면 무척 유용하다.



요가 태블릿 10HD+는 최대 18시간 배터리가 지속돼 서너 개의 축구 경기는 연속으로 볼 수 있다. 풀 HD 1920x1200의 해상도는 마치 실제로 경기장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편안한 시야각을 제공하는 스탠드 또는 틸트 모드로 세워두면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풍부한 음감을 들려주는 돌비 오디오도 반응이 좋다. 10포인트 멀티 터치, 마이크로 USB포트가 적용돼 있고 옵션으로 키보드가 제공된다.

요가 태블릿 10HD+를 사용하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경기 관람에 대한 즐거움을 두 배로 높여준다. 친구들이나 전 세계 축구 팬들과도 소통하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애큐타입 키보드를 사용해 경기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태블릿 10 HD+는 전문가들로부터 '레노버에서 나온 가장 완벽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는 격찬을 받았다"며 "레노버는 PC+ 리더 기업으로서 사용자가 적응해야 하는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최상의 멀티모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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