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김영진(50ㆍ사진) 전 AIG 생명보험 부문 한국ㆍ일본 지역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김 사장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25년간 교보생명과 AIG생명에서 보험계리, 상품개발, 신채널 개발, 마케팅 등 여러 분야를 두루 거쳤다. PCA생명은 지난 200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했으며 케빈 라이트 현 사장은 아시아 12개국 PCA생명을 관장하는 지역본사 부대표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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