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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불법보조금 단독조사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듯"

LG텔레콤 불법보조금에 대한 통신위원회의 단독 조사가 LGT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이에 대해 “9월 시장이 과열되지 않았고 조사 기간도 보름 정도로 짧아 과징금이 부과돼도 실적 호전에 따른 영향을 넘어서는 규모는 아닐 것”이라며 “오히려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을 진정시켜 실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도 “이달 LG텔레콤의 가입자 순증세가 8월 규모를 넘어서는 호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과징금 부과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LG텔레콤의 주가 모멘텀이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이번 조사로 LG텔레콤의 실질적인 가입자 요금 수준은 KTF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강점이었던 저렴한 요금 체계에 대한 확신은 줄어든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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