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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P 중심/시중금리 반등

단기금리를 따라 하향안정세를 보이던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0.16%포인트 상승하는 등 중기금리를 중심으로 시장실세금리가 상승했다.17일 자금시장에서는 지난 6일 13.70%를 정점으로 하락하던 3개월물 CD 유통수익률이 전일보다 0.16%포인트 상승해 13.36%를 기록했다. 또 3개월물 기업어음(CP) 매출금리도 13.80%를 기록,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CP발행물량이 증가하는 등 연말자금수요가 시작되는데다 한국은행이 5억5천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원/달러시장 개입과 더불어 5천억원의 RP(환매조건부채권)규제로 시장유동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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