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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3포인트(0.94%) 내린 49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나흘 째 ‘사자’에 나서며 2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18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가 -3.63%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종이ㆍ목재(-2.59%), 통신서비스(-2.34%), 화학(-2.21%) 등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운송(2.35%), 기계ㆍ장비(0.91%), 기타 제조(0.4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서울반도체(-2.71%), 네오위즈게임즈(-2.33%), SK브로드밴드(-2.03%)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3.10%), CJ E&M(1.72%), CJ오쇼핑(0.95%)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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