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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구입후 정품 등록을

도둑 맞은 'PS2' 일련번호 확인통해 되찾아

‘도난 당한 디지털 기기는 반드시 신고하세요’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를 훔친 사람의 물건을 구입한 후 애프터서비스(AS)를 요구하다가 일련 번호 확인과정에서 도둑까지 잡은 사연이 뒤늦게 드러났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장물인 줄 모른 채 중고 PS2를 구입한 사람이 AS를 부탁했다가 일련번호(Serial Number)를 통해 도둑을 잡고, PS2는 주인에게 돌려준 사례를 25일 공개했다. 서울 이태원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해 11월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가전제품과 귀중품을 훔쳐간 직후 이를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SCEK에도 PS2 도난 사실을 알렸다. SCEK는 김 씨의 PS2가 일련 번호를 등록한 정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일련 번호 추적 시스템에 등록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도난당한 PS2의 AS 의뢰가 접수되자 일련번호를 통해 장물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용산경찰서에 즉각 신고했다. 경찰은 중고품 상점 주인의 도움을 얻어 결국 범인을 붙잡았다. SCEK 관계자는 “PS2 등을 구매하면 우선 정품 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며 “일단 등록해 놓으면 도난을 당하거나 잃어버려도 일련 번호 확인을 통해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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