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존 ‘서비스 방문설명 처리’건의 20%가 굳이 방문 서비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영상 상담서비스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제품기능 설명, TV 화질 조정이나 케이블 선 연결같은 문제는 영상을 통한 상담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지난 1년간 의견 수렴과 사용자 테스트 등 소비자 조사를 거쳐 개발을 진행해 왔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LG전자에 따르면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와 영상으로 불편사항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서비스 가능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양균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기술의 발전으로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변모하고 있다”며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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