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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영업 재개… 출고가 인하전 돌입

정상 영업에 들어간 이동통신사들이 휴대폰 출고가를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일 스마트폰 7종의 출고가를 이날부터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전용 단말기들인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와 LG전자 옵티머스LTE3를 기존 가격에서 4만9,500원씩 인하해 각각 26만9,500원에 판매한다. 이통사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모두 받으면 현장에서 '공짜폰'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다.



SK텔레콤은 이 외에 이동통신 3사 공동 모델인 LG전자의 G2와 옵티머스G프로, 팬택의 베가 아이언도 가격을 내렸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S4, 갤럭시윈, 갤럭시그랜드 등 4개 제품의 출고가 인하를 삼성전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전용 스마트폰인 LG Gx를 포함해 LTE 스마트폰 4종의 출고가를 내렸다. 이날부터 인하된 출고가로 판매하는 모델은 LG Gx, LG G2, LG 옵티머스 GPro, 베가 아이언 등 4종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에 따라 전국 매장에서 기존보다 2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LG G2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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