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 8개월간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다는 것이 큰 이유지만, 정부가 마련한 각종 대책을 실행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신속히 진행되지 못해 이미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서 집행되지 못하는 데에도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 이행, 각 부처 중점과제 추진 등과 관련해 100여 건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국회를 상대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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