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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속 풀어주는 해장국 정치 할것"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국민 속 풀어주는 해장국 정치 할것"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 與 당노선 '실용' 쪽으로 • 새 지도부 '절묘한 황금분할'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이 취임 첫날인 3일 종로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들과 인근 음식점에서 해장국을 함께 하며 “해장국처럼 국민의 속을 확 풀어주는 정치를 계속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선기간 중 “배고픈 사람 배 부르게 해주고 등 시린 사람 등 따뜻하게 해주는 민생이 정치의 이유”라고 주장했던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첫 일정으로 이곳을 찾은 것은 당이 민생정치ㆍ현장정치ㆍ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어려움을 달래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 측의 한 핵심관계자는 “문 의장이 ‘해장국 정치’를 기본개념으로 설정했다”며 “광폭의 민생정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4-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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