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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15~18일 홍콩∙싱가폴 투자자설명회
입력2010-06-15 09:26:40
수정
2010.06.15 09:26:40
이재유 기자
내달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크루셜텍이 15일부터 해외 투자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해외 투자자설명회(NDR)은 15~18일 나흘간 홍콩∙싱가폴에서 열리며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등 18개의 해외투자기관을 만난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기술과 투자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신규시장 수요 및 산업 현황도 함께 파악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NDR을 해외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IR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투자 유치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크루셜텍은 지난 11일 증권신고서 제출에 이어 18일까지 해외 로드쇼를 마치고, 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매출이 2007년 52억에서 작년 622억으로 급증해 세계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업계에서 점유율 1위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해도 두 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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