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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이틀째 상승, 11P 오른 685P
입력2003-07-02 00:00:00
수정
2003.07.02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11.05포인트 오른 685.80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의 상승과 철도파업 종료가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로 강세장을 이끌었다.
건설ㆍ철강금속ㆍ통신업만 약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다. 뉴욕ㆍ일본ㆍ대만 증시의 반도체주 급등 소식에 힘입어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2.49% 올라 37만원선에 진입했으며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도 각각 13.56%, 9.22% 올랐다. 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현대차ㆍLG전자ㆍ우리금융ㆍ신한지주ㆍ기아차 등 대형주들이 5% 이상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제2의 웹젠으로 기대되는 유엔젤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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