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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차전지 절대강자

2분기 점유율 47.5% 압도적 1위

한국 업체들이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소형 2차전지 시장에서 중국·일본과 격차를 벌리며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차전지는 충전해서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말한다.

14일 일본 2차전지 전문 조사기관인 B3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 2·4분기 전세계 소형 2차전지 출하량은 11억5,700만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억5,510만셀)보다 9.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SDI가 지난해 2·4분기보다 16.7% 늘어난 3억1,500만셀을 출하했다. 시장점유율은 25.6%에서 27.2%로 높아지면서 1위를 지켰다.

2위인 LG화학은 34.5% 늘어난 2억3,400만셀로 점유율이 16.5%에서 20.2%로 뛰었다.

일본 파나소닉(16.9%)과 소니(8.4%), 중국 ATL(6.4%)과 리센(6.0%)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은 올 2·4분기 47.5%로 지난해 2·4분기 42.1%보다 5.4%포인트 상승해 50%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반면 일본은 27.5%로 1년 전과 변동이 없었으며 중국은 25.0%에서 20.7%로 4.3%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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