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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전자 대학생 기업후원 봉사단인 ‘러브지니(Love Genie)’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러브지니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이야기에 등장하는 요정 ‘지니’의 이름에 착안한 것으로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러브지니1기로 선발된 45명의 학생들은 1,4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팀을 이뤄 올해 7월까지 4개월간 단원들이 평소 관심을 갖던 분야에서 활동 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LG전자는 학생들이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사회공헌, 안전 보건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참신하고 체계적인 CSR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정해 지원한다.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향후 LG전자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활동팀은 시상 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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