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카드 정상화후 지분 처분

삼성전자는 삼성카드를 조기 정상화한 뒤 보유 지분을 처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IR(기업설명회)에서 삼성카드에 대한 향후 처리 방향과 관련, “이미 발표한 5,000억원 규모의 증자 참여 외에 추가 지원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며 “정상화한 뒤 점진적으로 처분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개최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측은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의 합병ㆍ증자때 삼성전자의 지분참여 규모는 56~7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혀 지분 참여규모가 최대 7,000억원을 넘을 것임을 시사했다. 삼성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금융과 제조업 부분을 분리한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있다”며 “금융부분의 경우 3년여에 걸쳐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