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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항로 「컨」 서비스/동남아해운,내달부터
입력1997-04-25 00:00:00
수정
1997.04.25 00:00:00
동남아지역의 부정기 및 컨테이너 서비스 선사인 동남아해운(대표 양길용)은 최근 해양수산부로 부터 한·일 항로서비스를 인가받아 다음달부터 이 항로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동남아해운은 기존 참여선사의 선복을 임차하는 형식으로 항로에 참여,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지역을 잇는 연계수송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연계수송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일본지역에서 컨테이너 과부족을 해결, 연간 1백84만달러 규모의 공컨테이너 이송비용을 줄이는 등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이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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