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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기사회생'

NL챔피언십 승부 최종 7차전으로

벼랑에 몰렸던 뉴욕 메츠가 기사회생,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몰고 갔다.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존 메인의 눈부신 호투와 호세 레예스의 선제 홈런 등을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대2로 물리치고 3승3패를 마크했다. 이로써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내셔널리그 챔피언은 20일 오전9시20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양팀은 대런 올리버(메츠), 제프 수판(세인트루이스)을 최종전 선발로 내세워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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