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확정치)를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늘어 478억 9,900만불로 나타났고,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0.6% 줄어 431억 100만불이었다.
무역흑자는 지난해 2월부터 연속 흑자로 47억 9,800만불을 달성했다. 올해 11월까지 따지면 405억불 흑자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선박(31.6%)△가전제품(9.6%)△무선통신시기(8.7%)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7.2%)△액정디바이스(14.0%)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8.6%)△화공품(4.8%) 등 전체 원자재 수입은 감소하고 승용차(48.2%)와 기계류 ·정밀기기(6.4%)는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중국·호주로 수출이 늘었고 수입역시 미국·중국·EU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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