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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로 96개 암진단 가능 차세대 암진단 키트 튜모스크린



팜스웰바이오 관계사인 ㈜아이비디티의 차세대 암 진단 키트, 튜모스크린(TumorScreen TM)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출시 제품의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

튜모스크린은 항체를 기반으로 한 혈액검사를 통해 체외진단이 가능한 혁신적인 차세대 암 진단 키트로 한 번의 혈액 검사와 진단을 통해 모든 암(국립암정보센터 분류: 96개) 발병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가항체를 검출해 암의 발병 여부를 진단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원 검출을 활용한 제품에 비해 90%까지 정확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재미 교포 과학자가 발견한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Extracellular Protein Kinase A)’를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암 진단 키트라는 점과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국내 업체인 아이비디티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12월과 올 3월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를 계획했지만 준비 부족과 디자인 변경 작업으로 2차례 출시가 연기된 바 있어 향후 출시 시기에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국내, 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비디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 디자인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연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암 모니터링 시장 개척과 신규 유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 2004년부터 고려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임상실험을 거쳐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아이비디티 임승식 마케팅 이사는 “국내 출시를 앞둔 튜모스크린은 암 발병 시 혈액 내에서 방출되는 ECPKA(Extracellular Protein Kinase A)라는 물질에 대항해 생성되는 자가항체를 검출해 암의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새로운 방식의 암 진단 키트로 기존 암 진단기에 비해 정확도가 휠씬 높은 장점이 있다.” 며,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검사로 기존 검사에 비해 저렴한 비용도 또다른 경쟁력이라며, 건강검진센터나 국립혈액원, 보험회사 등 암의 진단과 예방, 추적 검사가 필요한 곳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돼, 암 모니터링 이라는 새로운 신규 시장 창출과 함께 연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디티는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 후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 차세대 암 바이오마커 연구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의약품 원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팜스웰바이오가 23.53%의 지분을 보유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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