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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푸르덴셜생명의 태생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창립자인 존 F. 드라이든은 가난한 시민들이 사회보장프로그램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보험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푸르덴셜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창립자의 경영철학에 바탕을 두고 최고경영자부터 임직원과 영업 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프플래너까지 몸소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다져가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중ㆍ고등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이다. 이 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해 올해 14회를 맞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생 자원봉사자 시상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 대만, 아일랜드, 인도에서도 개최되는 국제적인 대회인 데다 수상자는 미국 대회에 각국 대표로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또한 시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리더십 워크숍, 봉사캠프, 수상자간 모임인 SOC 클럽을 통해 수상자들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음으로는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통한 생명 살리기 활동을 꼽을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일치확률은 수만분의 1. 기증희망자가 많아야 일치 확률이 높아지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 현재 푸르덴셜생명 임직원의 절반 이상(1,140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해 11명의 기증자를 배출했다.
2007년 사내 체육대회에서 시작된 첫 기증희망 등록 행사에서 709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해 국내 최다 1일 등록이라는 기록도 낳았다. 뿐만 아니라 이 활동은 국내 최초로 DNB 특약 상품으로도 개발돼 일반인의 나눔 확산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명 살리기 활동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2002년 난치병 어린이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주는 세계 최대 소원성취 기관인 MAW(Make-A-Wish) 재단의 한국지부 설립을 직접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 이외에도 푸르덴셜의 전 임직원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푸르덴셜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1년에 한번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와 어린이 경제교실, 유자녀 및 실직자 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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