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은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A2 Phase 3 가동 지연과 IT산업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외형 성장세가 정체되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유기재료 20%, 반도체 10% 성장하는 등 전사업 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기재료 부문은 OLED 캐파 증설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반도체 부문은 스마트폰 전략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며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캐파가 가동되고 덕산하이메탈의 점유율 역시 80% 이상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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