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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IPTV 확 달라졌네

화면디자인 바꾸고 검색기능등 업그레이드

LG데이콤의 IP-TV인 myLGtv가 대대적인 변신을 했다. LG데이콤은 21일 myLGtv 전 화면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하고 PC와 인터넷TV간 공유 기능을 높여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myLGtv는 시청 중 프로그램 검색이 쉬워지고 초기화면에서부터 프로그램 재생까지의 단계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리모컨 클릭 후 화면 전환 시간도 단축됐다. 또 사진ㆍ동영상 등 PC및 USB 메모리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myPC’ 서비스에 mp3 등 음악 파일 재생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썸네일 이미지를 활용한 프로그램 미리보기로 화면 구성이 간결해져 콘텐츠 조회가 더욱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LG데이콤은 국내 최초로 PC와 셋톱박스를 연결, 상호 파일을 통합 관리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한 PC용 소프트웨어인 ‘my미디어센터’를 공급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세련된 화면과 함께 보다 용이하게 시청물들을 조회할 수 있다. LG데이콤은 향후 자회사 LG파워콤과 함께 광랜 커버리지 확대, 지속적인 HFC망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HD 실시간 방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TPS사업부의 안성준 상무는 “PC와 인터넷TV는 물론 향후 myLG070까지 연결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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