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1일 오전 9시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17%(120원)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부채비율이 500%를 웃돌며 재무상황에 악화됐고 최근 신용등급도 강등되며 주가는 내림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기대감에 동부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과정에서 동부건설도 수혜를 입고 있다. 전날 동부제철이 자율협약 형식으로 구조조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동부CNI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부그룹주들은 강세를 보여왔다. 같은 시간 동부CNI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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