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유화 경여혁신 박차

현대유화 경여혁신 박차 현대석유화학이 조직개편 등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회사 정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는 최근 회사조직을 생산, 판매, 기획, 지원, 연구 등 5개 부문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개편에서 현대는 기획부문을 크게 강화,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획실은 경영기획팀, 인재개발팀, E-프로젝트팀으로 개편됐고 그동안 구조조정과 외자유치업무를 담당했던 팀을 사업개선팀으로 바꿔 기획실 소속으로 변경했다. 현대측이 이처럼 기획 부문을 강화하는 데는 외자유치, 설비 매각에 앞서 자체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대는 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경영혁신 운동인 '신풍운동'을 전사차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직원 모두 위기 의식을 가지고 경영혁신에 참여할 때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다음달 선포식을 갖고 회사운영을 비상경영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지난달말 취임한 박원진 사장은 업무파악과 함께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봤는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회사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 사장은 "1ㆍ4분기에 스티렌모노머 설비(1,600억원)를 매각하고 합성수지 설비에 대한 지분매각이 이뤄지면 올해 돌아오는 사채 6,000억원을 해소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