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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다산네트웍스, “‘팬더미디어’국내 및 일본 시장 우선 진출할 것”

네트워크 통신장비 업체인 다산네트원스는 25일 온라인 미디어포털 업체인 판도라TV와 OTT(Over-The-Top)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법인인 ‘팬더미디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팬더미디어는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및 일본 온라인 미디어시장을 겨냥해 다산네트웍스의 IP(인터넷)솔루션과 판도라TV의 비디오솔루션을 결합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는 우선 교육 관련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고 일차로 국내와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Q. 팬더미디어의 공식적인 사업 시작 시기는 언제인가.

A. 빠르면 6월 출시할 할 예정이다. OTT 박스는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콘텐트 협의 과정이 아직 남아 있다.

Q. OTT 서비스의 장점은.

A. 손바닥 만한 OTT 박스만 있으면 인터넷 통신을 받아 TV와 연결하면 기존 TV를 스마트TV화 사용할 수 있다. 값비싼 스마트TV를 구입하지 않아도 TV에서 다채로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채널과 콘텐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IPTV보다 개방성이 강하다.

Q. 팬더미디어 향후 전망은.

A. 이제 설립단계라 공식적인 사업 전망은 나와있지 않다. 현재 일본 통신업체인 NTT에 OTT단말기를 납품하고 있다. NTT측에 따르면 반응이 좋다는 평가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는 우선적으로 교육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일차로 국내와 일본 시장에 먼저 진출하고 향후 다른 국가에도 진출할 수도 있다. 다산네트웍스만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경험이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Q.1ㆍ4분기 실적은.

A. 아직 결산이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숫자는 밝힐 수는 없다. 전년동기대비 긍정적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Q. 올해 전망은.

A. 올해에는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신규제품 출시로 지난해 대비 개선될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Q. 중국 합작법인 준비 상황은.



A. 아직 준비 중이다. 단독으로 진출하는 것 보다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하반기쯤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수출 비중은.

A. 보통 30~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그 이상의 비중을 보일 것이다. 일본이 전체 수출 비중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새롭게 진출한 북미 시장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국가들에 수출을 하고 있다.

Q. 소트프웨어 기업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은.

A. 좋은 회사에 대한 검토는 꾸준히 해오고 있다.

Q. 향후 주가 전망은.

A.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주가 움직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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