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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동성화학, 中영업 본격화
입력2004-04-18 00:00:00
수정
2004.04.18 00:00:00
이철균 기자
신발소재 업체인 ㈜동성화학(005190)이 중국 광조우에 광주동성화학유한공 사를 설립, 중국사업을 시작한다.
동성화학이 전액 직접 투자해 설립한 이 공사는 투자액은 500만 달러에 달 한다. 광주동성유한공사는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고 올해는 1,200만 달러의 매출과 100만 달러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성화학은 또 올 7월 260만 달러를 투자, 상해 인근 상숙시에도 동성화학 유한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영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을 진행 돼 올해에는 300만 달러 매출, 3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정호 동성화학 대표이사는 “동성이 가지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중국의낮은 인건비, 저가 원재료 등이 결합하면서 경쟁력은 더욱 커지게 됐다”며 “중국에서만 올해 1,3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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