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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및 법인 시설투자 특화 대출 실시 국민은행은 기업의 시설 설비로 사용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개인사업자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주는 ‘KB커머셜모기지론’(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시설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설비 투자를 촉진,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업 시설자금 이외의 목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대출 대상 부동산은 공장, 업무시설, 병원, 주유소 등으로 제한한다. 대출 가능금액은 시설투자 소요자금의 90% 이내로 담보비율은 70% 이상이어야 한다. 신용여신한도는 사업소득 또는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하며, 영업점장이 전결로 처리할 수 있는 신용여신 한도는 법인은 최대 5억원, 개인사업자는 3억원이다. 신규 사업자의 경우 사업소득 또는 당기순이익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 ‘검인계약서상 부동산매매가격 또는 담보조사가격 중 작은 금액의 10%’를 사업소득으로 인정해 준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의 경우 기한연장 등을 포함해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경우 10년, 장기분할상환의 경우 기한연장을 포함해 20년 이내다. 기업의 원금상환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일시상환과 장기분할상환방식의 대출기간을 장기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변동금리 또는 대출기간 동안 금리가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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