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솔루션은 일반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올인원 디지털비디오레코더(ToTY DD-407Hㆍ사진)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CCTV녹화시스템이 전원과 영상신호선을 분리해 연결방식이 복잡하던 단점을 개선해 본체에서 직접 전원을 공급하고 카메라의 영상신호를 저장하는 플러그인(Plug-In)방식을 사용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전화선처럼 생긴 커넥터를 꽂으면 자동으로 동작한다. 최대 4개 채널을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최신 압축코덱 'H.264' 방식으로 랩탑용 하드디스크에 저장한다. 고해상도 소형 LCD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모니터가 필요없는 일체형 구조다. 회사관계자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 가능한 DIY 콘셉트로 설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가격의 약 60% 수준으로 4개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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