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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급락땐 대책 필요"

박승총재, 시장개입 시사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최근 원ㆍ달러 환율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계속 하락할 경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해 환율 절상속도에 따라 적절히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총재는 이날 모케이블 TV의 대담에서 "환율하락은 미국경제의 거품이 빠지면서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원화가치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되도록 시장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환율이 추가로 급락할 경우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재는 "올해 실질경제성장률은 6%를 조금 넘을 것"이라면서 "수출ㆍ생산에 이어 하반기부터 설비투자도 회복돼 올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 경제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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