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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1P 올라 845P 마감
입력2004-01-09 00:00:00
수정
2004.01.09 00:00:00
한기석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해 840선을 돌파했다. 21.12포인트 오른 845.27포인트로 마감.
옵션 만기일이 무사히 넘어가고 LG카드 문제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외국인이 8,000억원 넘는 대규모 매수에 나서 주가를 힘차게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8.32% 상승한 50만8,000원으로 마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민은행과 LG전자도 각각 3.48%, 7.61% 올라 강세장을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대신ㆍ굿모닝신한ㆍ현대ㆍ삼성증권 등 대형사를 중심으로 한 증권주의 상승폭이 컸다.
LG카드는 재경부장관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장중 10%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5일 연속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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