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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1,990선 방어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1,990선을 지키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후 1시20기준 전거래일 대비 0.27%(5.28포인트) 상승한 1,991.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도 2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51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6’공개로 인해 삼성전자와 화학, 조선, 철강, 건설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금융투자, 투신 등 기관의 매물 압력으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주택 경기 회복에 힘입어 4%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도 2%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치 상회 등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철강금속, 화학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은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업도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54% 상승한 140만5,000원을 기록하며 1월27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140만원을 넘어섰다. 포스코도 1.5% 상승하고 있다. 반면 나머지 대형주들은 부진하다. 제일모직(028260)이 3%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신한지주(055550), 삼성SDS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0.70포인트) 하락한 623.86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원30전 오른 1,101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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